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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6.13 13:46:27
  • 최종수정2021.06.13 13:46:27

증평군의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이 지난 11일 3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3기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위촉된 3기 주민참여단은 2기로 활동한 일부 단원을 포함해 여성친화 정책에 관심을 가진 지역주민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여단은 위촉장 수여하고 손은성 '협동조합충북소셜리서치센터' 대표로부터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여성과 복지 △일자리와 돌봄 △안전과 도시공간 △지역공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책과 정책방향을 제안한다.

증평군은 2016년 여성가족부로부터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난 2017년 6월 처음 구성된 주민참여단은 여성들에게 불편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개선의견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정책파트너로 자리매김 했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1단계 지정기간 만료를 앞두고 2단계 재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3기 발대식을 계기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 시간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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