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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19 13:26:53
  • 최종수정2021.05.19 13:26:53

증평읍 사곡리의 농심테마파크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만발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에 중국 4대 미녀 중 한 명인 양귀비를 연상하게 하는 꽃양귀비와 역시 미모(가냘픔)를 꽃말로 한 수레국화가 활짝 피었다.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는 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심테마파크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꽃밭을 조성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사곡리에 위치한 농심테마파크 내 5천㎡의 부지에 파종한 꽃양귀비와 수레국화가 이달 초부터 개화를 시작해 19일 현재 절정을 이루고 있다.

센터에서는 지난해 농심테마파크(4만8천㎡)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와 구절초 등 초화류 9종 5만본, 왕벚꽃 등 수목 8종 180주, 영산홍 등 관목 4종 7천600주를 식재해 주민들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산책공간을 마련했다.

꽃양귀비는 마약 성분이 있는 양귀비와는 속(屬)이 같지만 종(種)이 달라 마약관리법 단속 대상이 아니어서 원예용으로 재배할 수 있다.

수레국화는 색깔이 다양해 관상용으로 기른다. 이곳에는 보라색 수레국화가 신비함을 준다.

센터 관계자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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