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코로나19 혈액 수급 차질에 헌혈 동참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5차 릴레이 헌혈 실시

  • 웹출고시간2020.12.15 18:12:26
  • 최종수정2020.12.15 18:12:26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는 15일 직원과 지도자, 선수 및 경기단체 임원들을 대상으로'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헌혈 실적은 7만8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 혈액 수급에 큰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실시한 다섯 번째 헌혈 릴레이로 충북체육회관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헌혈에 앞서 참가자들은 체온측정 및 손 소독으로 코로나19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고행준 사무처장은"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자발적으로 헌혈 행사에 참여한 직원 및 지도자,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두달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해 생명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김태훈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