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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갖고 시민욕구 맞춤 정책 발굴

  • 웹출고시간2020.09.17 11:17:40
  • 최종수정2020.09.17 11:17:40

제천시가 지역적 특성 및 시민욕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6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기본계획 방향을 정하고 지역적 특성 및 시민욕구를 반영한 특색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허경재 부시장을 비롯한 국·과장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 여성단체협의회, 시민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한국산업발전연구원 전순옥 대리가 여성친화도시와 관련한 제천시 지역특성 분석, 비전·정책과제 추진전략 등 도출, 기본계획 수립 등이 담긴 중간발표를 했고 발표 내용에 대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자문의 사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검토·분석 및 보완하고 관련 부서 사전협의 등을 거쳐 용역 내용을 여성친화사업 계획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허 부시장은 "2024년까지 향후 5년간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지위를 갖게 된 제천시는 지난 7월 처음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는 쾌거도 거뒀다"며 "아낌없는 의견 제시로 특색 있는 여성친화사업을 발굴하여 3단계 성 평등도시 지정에도 철저히 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여성친화도시 조성 용역에 착수해 지역 특성을 분석하고 6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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