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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9.16 11:14:51
  • 최종수정2020.09.16 11:14:51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의 숨어있는 여성인재를 찾아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각종 위원회에 참여하는 위원들의 여성 위촉 비율 40%를 명시하고 있어 여러 위원회에 동일인물이 중복 참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스펙트럼의 인물들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내달 14일까지 여성인재를 집중 모집하고 연중 수시모집을 통해 숨어 있는 여성인재를 지속적으로 모집 발굴할 예정이다.

등록 신청 대상은 △교육 △정치 △행정 △법률 △경제 △건축 토목 △보건 △농림분야 등 분야별 선정 기준을 충족하는 주요 기관과 법인 임원 및 기업인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등록 서식을 내려 받아 인적사항과 주요경력, 전문분야,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 후 팩스, 이메일, 우편, 직접방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 인재풀 등재 여성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위원회 후보로 추천해 역량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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