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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범죄 걱정 없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

'스스로해결단' 등 30여 명 사업장소 현장실사

  • 웹출고시간2020.07.22 13:29:30
  • 최종수정2020.07.22 13:29:30

21일 음성군 '스스로 해결단'과 군민참여단이 금왕읍 일원에서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 현장실사를 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지역 주민들이 범죄 걱정없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나섰다.

음성군은 22일 금왕읍 일원에서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을 위한 현장실사를 했다.

이날 실사에는 지난달 2일 발대한 '스스로해결단'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주민, 관계공무원, 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업장소 적정성 검토와 안심시설 설치 장소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했다.

음성군은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시민안전분야 공모에서 도내에선 유일하게 여성 생활안심 디지털 환경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24시간 긴급구조 체계를 갖춘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범죄 예방시설을 구축하는게 핵심이다.

세부사업은 CCTV 지지대에 비상벨과 로고젝터, 안내표지판 등을 부착한다.

인근 편의점에는 112상황실과 연계되는 비상벨도 설치한다.

군은 유동인구가 많은 음성읍, 금왕읍, 대소면 등 3개 지역을 선정해 주민과 경찰,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적합성을 조사했다.

주민들로 구성된 '스스로해결단'은 오는 8월 께 사업장소를 확정할 계획이다.

강희진 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범죄 걱정 없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이 기대된다"며 "스스로해결단이 주축이 돼 여성친화도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2017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데 이어 2022년 재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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