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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6.21 13:25:26
  • 최종수정2020.06.21 13:25:26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

[충북일보] 충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함께 키우고 나누는 아이들의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한다.

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연수동)과 4호점(문화동)에서는 부모-자녀간 의사소통 향상 및 자녀의 정서·신체 발달을 위한 '오감발달 놀이'와 자녀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즐거운 과학교실'을 이달부터 7월 말까지 진행한다.

'오감발달 놀이'는 3~5세 자녀 및 부모가 함께 독서·독후활동에 참여하며 자녀의 다양한 감각을 일깨우고, 부모에게 효과적인 양육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즐거운 과학교실'은 5~8세 자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과학적 현상을 재미있는 실험과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하늘을 나는 날다람쥐', '바람으로 넘어뜨린 종이컵', '고무줄 비행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손쉽게 과학을 체험하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감발달 놀이에 참여한 한 부모는 "나눔터에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아이의 감각을 발달시켜주고 공동육아를 통해 양육정보도 나눌 수 있어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너무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에게 양육의 즐거움을, 자녀들에게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센터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참여자의 안전과 환경 위생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및 프로그램 사전·사후 시설 점검, 소독, 발열체크를 철저히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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