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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왕미초, "SW와 놀자, PLAY SW"

전교생이 함께 하는 SW놀이 체험의 날 운영

  • 웹출고시간2019.10.13 13:31:45
  • 최종수정2019.10.13 13:31:45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운영한 전교생이 함께하는 'SW놀이 체험의 날'에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11일 소프트웨어 선도학교의 일환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SW놀이 체험의 날'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

2017년부터 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놀이교육연구학교와 연계해 전교생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놀이 중심의 다양한 SW놀이 체험부스를 마련했다.

각 체험부스는 이 학교의 SW 학생자율동아리와 4~6학년으로 구성된 봉사단에서 운영했다.

정렬망의 원리, 코딩, 틱택토 삼목달리기와 같은 언플러그드 놀이부스와 햄스터봇, 터틀봇, 드론을 이용한 로봇 체험부스, 마이크로비트,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한 SW동아리 작품 체험부스 등 총 8개의 부스를 통해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해진 SW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SW교육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개별 미션 수행 형식으로 SW놀이 체험의 개별화 및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높일 수 있었고 더불어 학생들이 SW에 보다 흥미 있고 친근하게 접근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봉사단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SW 자율동아리를 운영하며 SW 놀이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 저학년 동생들도 재미있게 놀이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놀이부스의 모든 미션을 성공한 3학년 한 학생은 "SW는 항상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코딩을 이용해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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