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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세종 오피스텔 시장, 매매 전·월세 '제각각'

매매가 0.59% ↓,전세·월세 상승률은 전국 최고

  • 웹출고시간2019.10.03 15:48:56
  • 최종수정2019.10.03 15:48:58

2019년 3분기(7~9월) 전국 9개 시도 오피스텔 가격 동향.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 최준호기자] 올해 3분기(7~9월) 세종시 오피스텔 시장에서 매매와 임대 사이에 대조적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매매가격은 떨어진 반면 전·월세는 주요 지역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한국감정원이 전국 9개 시·도(세종 포함 8개 특별·광역시+경기)를 대상으로 조사한 '3분기 가격동향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적으로 2분기(4~6월)와 비교한 평균가격이 △매매는 0.25% △전세는 0.10% △월세는 0.29% 각각 내렸다.

세종시의 경우 매매가는 작년말까지 떨어지다 올 들어 1분기(1~3월) 0.06%, 2분기에 0.10% 올랐으나 3분기에는 다시 0.59% 내렸다.

하지만 전세가는 1분기 1.32%, 2분기 0.13%에 이어 3분기에는 0.23% 올랐다. 월세가 상승률도 1분기 2.96%, 2분기 0.02%, 3분기 0.53%를 기록했다.

3분기 전세와 월세가 상승률은 각각 세종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한편 최근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전국 최고인 대전은 3분기 오피스텔 매매와 임대 가격은 모두 떨어졌다. 하락률은 매매·월세 각 0.80%,전세 0.55%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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