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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 학교 안전한 우리 생활"

단양 매포초, 매포 지역자치회 지원으로 현장체험학습

  • 웹출고시간2019.10.01 17:29:02
  • 최종수정2019.10.01 17:29:02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 매포초등학교 4, 5학년 61명의 학생들이 1일 매포 지역자치회의 지원으로 제천안전체험관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매포 지역자치회는 지난봄 현장체험학습, 학생역량강화수련활동 지원에 이어 이번 가을 현장체험학습도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제천안전체험관을 체험학습장소로 선정한 매포초는 이번 기회로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굳건히 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이번 체험학습을 계획했다.

이날 안전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각 반 별로 지진, 완강기, 승강기, 소화기 사용, 대피, 응급처치, 버스·지하철, 풍수해·선박 등 다양한 상황이 만들어진 교육 공간에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체험하며 익혔다.

또한 기존의 시설과 다르게 약물·사이버 중독·생명존중 등의 차별화된 체험도 할 수 있었고 현실적인 상황을 많이 반영한 체험 교육을 받았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5학년 임준서 학생은 "이번 체험을 하고 나니 책으로 배우거나 영상을 보던 것보다 더 쉽게 이해됐다"며 "실제 재난이 일어나도 어떻게 해야 할 지 알 것 같고 부모님과도 함께 와서 또 체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포초 관계자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지원해 준 매포 지역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포 지역자치회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사회와 함께 행복한 매포 교육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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