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국제공항 '7말8초' 전체 여객 늘었다

국내선 13만3천명·국제선 3만5천명
일평균 전년대비 각각 21.5%·15.9% 증가

  • 웹출고시간2019.08.13 17:24:18
  • 최종수정2019.08.13 17:24:18
[충북일보 유소라기자] 청주국제공항의 휴가철 이용여객이 일본노선 탑승률 감소에도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2019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인 7월 25일~8월 11일 청주공항 이용여객은 모두 16만8천 명(국내선 13만3천 명·국제선 3만 5천명)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기준 전년 대비 국내선 이용여객은 21.5%, 국제선 이용여객은 15.9%가 늘어 전체 여객이 20.3% 증가했다.

이달 3일에는 1만500명이 청주공항을 이용해 특별교통대책기간 가장 붐볐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올해 현재까지 일일 최다 여객처리 실적이다.

청주지사는 이 기간 국내선 제주노선과 베트남·몽골·중국 등 국제선의 여객 증가가 여객 상승세에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청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여객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항 여객접점 근무인력을 증원 배치하는 한편 공항 내 교향악단 문화 공연 개최와 이용객 대상 얼음물·부채 제공 등 고객서비스를 늘리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의 2019년 하계 특별교통대책기간 이용여객은 모두 460만 명(국내선 347만 명·국제선 113만 명)으로 집계됐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