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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전동 솔방죽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광복절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볼거리 제공 및 애국심 고취

  • 웹출고시간2019.08.04 14:09:03
  • 최종수정2019.08.04 14:09:03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천시 청전동 솔방죽 장미터널 인근에 심어진 무궁화 꽃이 제 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만개하며 방문객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도에 400본 식재를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무궁화꽃길은 청전동행정복지센터가 '누구나 걷고 싶은 꽃으로 덮인 산책길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했다.

특히 활짝 핀 무궁화 꽃은 청전동의 랜드마크 솔방죽을 산책하는 주민들과 놀러 나온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고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방문자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생태녹색길을 애국정신으로 물들이고 있다.

김찬향 동장은 "만개한 무궁화 꽃을 통해 다가오는 광복절을 맞아 의병의 고장인 제천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차길 바란다"며 "솔방죽에 조성된 무궁화 꽃길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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