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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29 15:26:06
  • 최종수정2019.07.29 15:26:06

충청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IT-Arirang팀이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에서 IT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충청대학교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교수와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IT-Arirang팀이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월드프렌즈 ICT봉사단'에 선발돼 지난 16일부터 한 달간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쉬켄트에서 IT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IT-Arirang팀은 전자통신전공 심완보 교수를 팀장으로 유재면, 오승균, 최민서 학생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타쉬켄트 소재 튜린 폴리텍 대학교에서 심 교수의 지도하에 두 대학 학생들

이 참여, 사물인터넷 기술을 응용한 출석관리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봉사팀은 IT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에는 한국문화의 날 행사로 서예, 윷놀이, 한국영화관람 등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튜린 폴리텍 대학은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Polytechnic University of Turin의 해외 분교로 2009년 설립됐다.

본교에서 파견된 교수가 영어로 강의를 진행, 학생들의 영어 수준이 높고 특히 IT에 관심이 많고 수준도 높다.

심완보 교수는 "타쉬켄트는 이상기온으로 낮 기온이 섭씨 42도를 넘나들고 있다"면서 "어려운 기후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이번 IT봉사를 통해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우리의 IT기술과 양국의 문화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10여년 간 중국, 캄보디아, 스리랑카, 우크라이나 및 베트남에서 대한민국 IT봉사단 파견 팀으로 활동하는 등 학생들의 해외 IT봉사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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