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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충북 도내 고등학교 입학정원 배정

도내 84개교 552학급 1만3천917명

  • 웹출고시간2019.07.29 10:22:47
  • 최종수정2019.07.29 10:23:42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내년도 도내 고등학교 입학정원이 도내 84개교 552학급에 1만3천917명으로 확정했다.

내년도 도내 고등학교 입학정원은 입학 대상자 수 감소에 따라 올해 입학정원 1만4천122명보다 205명이 줄어든 것이다.

내년도 신입생 학급은 청주외고와 보은정보고에서 1학급씩 줄고, 충주 주덕고, 괴산 목도고는 오는 2022년 3월1일자 학교 폐지 예정으로 내년도 신입생을 배정하지 않아 총 4학급이 줄어든다.

반면, 충주 국원고, 진천고, 음성고 등에서 1학급씩 총 3학급이 늘어난다. 이에 따라 내년도 인가 학급 수는 553학급에서 552학급으로 줄어든다.

충주 국원고는 주덕고 폐지, 고교평준화 등에 따라 1학급이, 진천고와 음성고는 혁신도시 내 학생 수 증가에 따라 1학급씩 증설된다.

내년도 고등학교 급당 정원은 올해 26명에서 25.2명으로 0.8명 감소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고등학교 지원 현황과 진학 희망 조사 결과를 고려해 신입생 정원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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