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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협약을 통한 복장 간소화로 창의적인 업무 추진

충북교육청, 하절기 복장 간소화 추진

  • 웹출고시간2019.07.28 14:43:15
  • 최종수정2019.07.28 14:43:15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계절에 관계없이 원칙적으로 넥타이를 매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창의적 업무추진을 위한 자율 복장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요즘 주목받고 있는 공공기관 반바지, 청바지 등의 착용과 관련해서는 각 기관(학교)별로 민주적 절차에 따른 생활협약 등을 통해 자율적으로 결정해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다만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경우 지나친 개성표출로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줄 수 있는 복장과 과다한 노출, 지나치게 화려한 복장 등은 지양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간부급 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참여로 복장 간소화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자율적이고 간소화된 복장을 통해 창의적으로 교육 정책 사업을 추진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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