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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면 오성·광전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착수

재산권 보호 및 토지이용 가치 상승 기여할 듯

  • 웹출고시간2019.07.24 15:06:39
  • 최종수정2019.07.24 15:15:5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4일 감물면 오성·광전지구 241필지(12만4천㎡)에 대한 지적 재조사 측량에 착수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상 등록된 경계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을 때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이다.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위성(GPS) 측량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한다.

감물면 오성·광전지구는 지난 3월 충북도로부터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승인받았다.

이어 지난달 10일 지적재조사 측량조사 수행자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괴산·증평지사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최첨단 지적측량장비로 오성·광전지구 내 건축물, 도로 등 각종 토지이용 현황에 대한 지적재조사 측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측량이 끝나면 토지소유자와 경계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 및 토지이용 가치 상승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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