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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직동,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아파트' 업무협약

지역 내 공동주택과 맞손, 촘촘한 사회안정망 구축

  • 웹출고시간2019.07.18 14:01:05
  • 최종수정2019.07.18 14:01:05

호암직동 행복아파트 업무협약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는 18일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8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아파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정순 동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권영철 위원장, 세경·현대호반·한양·진도·부강·호암리버빌·수채·세영더조은아파트 등 8개소 관리사무소장이 참여했다.

협약은 새로운 사회적 위험의 증가와 고립된 위기가구의 출현으로 인해 생활고로 추정되는 가족사망 사건을 예방하는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아파트 내 위기가정 발굴 시 즉시 제보하고, 관리비 고지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문구를 게재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 센터는 위기가구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진행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간자원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정순 동장은 "협약을 계기로 위기가정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공동주택의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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