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중국 관남현, 청소년 교육문화교류

14년간의 우의 다져

  • 웹출고시간2019.07.11 10:46:29
  • 최종수정2019.07.11 10:46:29

중국 관남현 청소년 등 21명이 11일 증평에듀팜관광특구에서 루지 체험을 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강소성 관남현과 14년째 우의를 다지고 있다.

군은 한·중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를 위해 지난 8일 관남현 교류단(학생 17, 교사 3, 공무원 1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우호를 다졌다.

교류단은 증평 도착과 함께 에듀팜 관광특구의 시설을 둘러보고 루지 등을 체험하고 군청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뒤 본격적으로 증평에 대해 알아가는 일정을 소화했다.

자매결연 학교인 형석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 간 우의를 다지고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증평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웠다.

증평의 특산품인 홍삼의 제조과정을 알아보기 위해 증평읍 초중리에 위치한 ㈜농협홍삼 한삼인도 견학했다.

이 외에도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린 알마기타 공연 관람과 좌구산 천문대 견학과 좌구산 휴양랜드에서 구름다리, 줄타기, 명상의 집을 체험했다.

증평군과 관남현은 지난 2005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뒤 14년째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청소년들의 견문을 넓히고 국제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청소년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