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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몰려드는 전지훈련팀…휴가철 지역경제 방긋

7월 야구, 축구, 육상 등 4개 종목 13개팀 전지훈련 예정

  • 웹출고시간2019.07.07 14:25:43
  • 최종수정2019.07.07 14:25:43

지난해 진행된 육상꿈나무선수단 전지훈련 모습.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전지훈련지로 군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7월 한 달 동안에만 4개 종목 13개팀에 달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고교야구의 강자 서울 선린인터넷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주)부천유나이티드 출구클럽 등 4개팀, 중국 청두 U-18세 축구대표팀과 육상국가대표후보 꿈나무와 청소년 선수단, WKBL 프로여자농구 심판교육, 국제 유소년 하계 트레이닝 캠프 등이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17일 동안 보은스포츠파크 일원 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지금도 하루에 여러 번 전지훈련 문의전화가 오고 있지만, 다른 전지훈련과 일정이 겹쳐 대관이 불가해 전지훈련팀을 더 이상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이 기간에 선수 1천여 명, 연인원 8천여 명의 전지훈련팀이 몰려들면서 속리산 지역의 숙박업소는 숙박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됐고, 숙박업소를 예약하지 못 해 전전긍긍하는 팀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식당은 선수단 급식을 예약 받아 점심 또는 저녁은 전혀 일반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군은 스포츠파크와 공설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스포츠인프라가 타 지자체보다 우수하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전지훈련팀이 몰려들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일정조율을 해 많은 전지훈련팀이 보은군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지훈련 외에도 보은군에서는 7월 한 달 내내 '제53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2019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알몸 마라톤 대회', 2019 결초보은 보이스 야구대회 '제7회 충북종단 대장정' 등 전국단위 또는 도 단위 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

보은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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