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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사랑상품권 첫 사용 나서

구입 장려 위한 이벤트 등으로 상품권 이용 활성화 당부

  • 웹출고시간2019.07.01 10:39:34
  • 최종수정2019.07.01 10:39:34

조길형 충주시장이 농협충주시청출장소에서 충주사랑상품권을 구매하고 두 손을 들어 상품권을 보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1일부터 판매를 개시한 충주사랑상품권의 첫 사용자가 됐다.

조 시장은 농협 충주시청 출장소에서 30만 원어치의 충주사랑상품권을 6% 할인받은 가격인 28만2천 원에 구매했다.

이후 시청 내 커피숍에서 음료를 구입해 직원들과 티타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서 "충주사랑상품권은 단순한 상품권이 아니라 지역화폐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상품권을 통해 우리 지역에 자리 잡은 기업들에서 생겨나는 소득이 지역 내에서 더 많이 소비되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구매자 경품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커피숍 사장 이혜미 씨는 "요즘 대부분의 결제가 카드로 이루어져 수수료도 만만치 않았는데, 충주사랑상품권은 현금처럼 수수료 부담이 없어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충주시는 금년 충주사랑상품권 1차 발행으로 10억 원을 유통함과 동시에 하반기 30억 원을 추가 발행하는 등 충주사랑상품권의 조기 확산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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