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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27 17:54:18
  • 최종수정2019.06.27 17:54:1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드림스타트가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7일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은 CJ블러썸캠퍼스(햇반뮤지엄)를 방문해 쌀에 대한 각종 정보와 국내 식문화변천사 등 식문화의 혁명을 알아보고 햇반 공장의 견학로를 따라 밥을 짓고 포장하는 공정까지 즉석밥이 만들어지는 전체 과정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의 밑거름이 되는 초등시기의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에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성장 후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했다.

진천군드림스타트는 빈곤아동의 가난 대물림 경로차단과 빈곤아동 개개인의 능력함양 등 공평한 출발기회 보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서 협력 연계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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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