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 선정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적극행정 분야 우수사례 자치단체에 선정돼 혁신 챔피언 인증패를 받았다.

19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인증패 수여식에서는 주민생활 혁신 우수사례로 민관협업, 적극행정, 공간 공유, 스마트 서비스 등 4개 분야에 17개 사례가 선정돼 인증패가 수여됐다.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각종 평가,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을 통해 발굴된 자치단체의 우수한 혁신사례 중에서,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선정해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천군이 적극행정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은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육, 자순씨가 간다'라는 자원순환 마을 지킴이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생활 쓰레기 불법 소각문제에 대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 의식 변화를 이끌어 내 연간 238t에 이르는 소각 예방효과를 거두는 등 파급 효과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서 우수로 선정된 진천군 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우수사례집 책자 발간을 통해 전국 지자체로 전파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