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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12 10:46:51
  • 최종수정2019.06.12 10:46:5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가 2018년도 구강보건사업 시행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군보건소는 생애주기별 체계적인 구강건강관리사업 추진과 지역사회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으며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특히, '불소 쓱쓱, 치아건강 쑥쑥' 이란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미취학, 초·중·고생, 성인, 노인 등 전 계층에 맞춤형 예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보건소는 지난해 23곳의 유치원생 등 2천2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체험관을 운영하고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중·고등학교 19곳 7천44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관리 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성인이상 사업장과 경로당 154곳을 중심으로 주민 2천600여명에게 구강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대전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35명을 활용해 불소이용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초·중·고등학생 72명을 건강서포터즈로 지정해 또래 집단의 구강건강관리에도 집중하는 등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힘썼다.

앞서 지난 5일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열린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구강보건사업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소 조준란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구강관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바른 구강관리와 생활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구강보건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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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