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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6 13:13:13
  • 최종수정2019.06.06 13:13:13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온실(비닐하우스)의 피해를 신속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를 추진한다.

풍수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의 8개 재난 상황에 따른 피해보상을 주내용으로 한다.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자연 재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보험이다.

특히, 풍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 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정부 재난지원금과는 달리 가입자 선택에 따라 피해복구 비용의 최대 92%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군은 풍수해보험의 이점과 혜택을 각종 회의나 행사를 통해 적극 알려 풍수해보험 가입자 수를 최대한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로 건축물관리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단, 미등재 합법주택은 제외)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가입할 수 없다.

가입은 DB, 현대, 삼성, KB, NH농협 등 5개 보험사를 통해 가능하다.

고명도 안전건설과장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군민들이 풍수해보험 가입을 통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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