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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8 10:56:06
  • 최종수정2019.05.28 10:56:0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악성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군청 민원과와 읍면 민원실 등에 비상벨을 설치했다.

최근 폭언 폭행 등 반복되는 악성민원으로 담당 공무원의 신체 정신적 피해 사례가 잦아지면서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기 때문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별도의 신고 없이 비상벨만 누르면 112 상황실로 상황이 접수돼 5분 내로 경찰이 출동한다.

이와 함께 비상상황 전담책임제를 운영해 사건 발생 시 악성 민원인 제지와 비상벨 누름, 경찰 도착 전까지 적극 개입 등의 역할을 분담토록 한다.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경찰 합동 모의훈련도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 직원 행정전화 자동녹취기능, CCTV 등을 활용해 악성민원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전념한다.

군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질이 높아지려면 공무원도 존중받아야 한다"며 "악성민원에 무방비로 노출된 일선 공무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며 일하는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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