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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국가비전 후속대책 필요

이시종 지사, 종합계획 수립 주문

  • 웹출고시간2019.05.27 18:23:38
  • 최종수정2019.05.27 18:23:38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정부의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에 대한 후속 대책으로 중앙부처 설득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2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바이오헬스 국가비전 선포식과 관련해 충북 바이오에 큰 성과가 있었다"고 언급한 뒤 "그날(지난 22일) 대통령이 왔을 때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국제 K-뷰티스쿨 설립 등 건의사업에서는 운만 띄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건의사업을 구체화하려면 종합적인 계획서를 만들어 중앙부처를 설득하는 과정이 남았다"며 "장기적인 사업은 전문가 용역을 추진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서둘러 계획을 수립해 미리 설득자료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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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