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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교 7곳 '색채컨설팅' 받는다

도교육청, '학교색깔 꾸미기사업' 10억3천만 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9.05.16 18:21:54
  • 최종수정2019.05.16 18:21:54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색깔 꾸미기사업'에 10억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색깔 꾸미기사업'은 학교 건물 색을 전통적인 단색 계통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으로 조화롭게 입히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 내·외부 도장사업 신청 학교 중 우선순위로 상위학교 7곳을 선정했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청주 사천초·서원초·비봉초·남중·각리중과 충주 교현초, 제천 덕산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월까지 교실 등 500여 곳의 도장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학교 규모 등에 따라 7천여 만원에서 2억 원까지 차등으로 총 10억3천만 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내·외부도장과 색채컨설팅, 설계비, 시공비 등에 사용된다.

색채 디자인은 각 학교 학생과 학부모, 관계자 등이 모여 학교 특색에 맞는 색을 고민한 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구체화게 된다.

도교육청은 올해 공사가 완료되면 사후평가를 통해 사업효과를 검증한 뒤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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