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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2 13:01:13
  • 최종수정2019.05.12 13:01:13
[충북일보=영동] 15회 영동군 상촌면면 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1일 6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촌면 다목적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가족과 이웃 간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계기를 만들고자 상촌면체육회 주최로 마련됐다.

21개 마을의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지역 기관단체와 출향인사 등 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잔치가 이어졌다.

간단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윷놀이, 협동제기, 고리넣기, 오재미 많이 넣기 등의 체육경기와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흥겹게 이어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회 전광훈, 돈대리장 허원주, 주민자치위원 김상경, 새마을지도자 홍기석·조유숙 씨가 영동군수 표창을, 전상훈·윤동희 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수여받았다.

주민들은 7개팀으로 나눠져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유쾌한 하루를 즐겼다.

면 관계자는 "화합 체육행사로 건강을 챙기는 한편, 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이 됐다"며 "이 밝은 에너지가 지역사회로 전체로 퍼져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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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