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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농·어촌 소규모 학교 특색프로그램 지원

5월은 푸르구나, 우리들 세상 첫걸음 내딛다

  • 웹출고시간2019.05.07 12:53:58
  • 최종수정2019.05.07 12:53:58

단양교육지원청이 농어촌 학교특색 프로그램의 첫 걸음으로 마련한 5월 어린이 축제 한마당에서 지역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2019 농어촌 학교특색 프로그램-연합주기 집중학습 활동의 첫 걸음 사업으로 5월 어린이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농·어촌 학교특색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연간 3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3년간 총 9억 원의 예산으로 운영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하고 소외된 농·어촌 학교에 특색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 농·어촌 소규모 학교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어린이 축제 한마당은 대강초-단천초 어린이 축제 한마당을 시작으로 9일 어상천초-별방초, 대가초-가평초 등 소규모 학교 연합 주기 활동으로 이어지며 단성중-영춘중, 단양고-한국호텔관광고의 체육대회까지 연합활동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문화해설사와 떠나는 역사프로젝트, Daily 원격화상영어, 농·어촌 특성에 맞는 학교 특색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문화예술교육활동, 창의 체험 코딩교육, 학교 공동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연합 방과후학교 등 다양한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양 지역의 초·중·고교를 지원하며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교육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단양교육청은 학교의 교육 수요와 요구를 받아들어 학교교육과정 편성 시 농·어촌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반영해 운영하도록 협의를 거쳐 운영계획을 수립해 추진 예정이며 2019학년도 운영결과를 평가해 2020학년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농·어촌 학교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농·어촌 학교 특색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부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고 교육의 힘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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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