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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02 11:20:00
  • 최종수정2019.05.02 11:20:0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이 관내 남성 홀몸노인들의 자립과 건강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에 따르면 김재종 옥천군수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오재훈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19개 생명보험회사가 모여 만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공익사업 중 하나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남성 홀몸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비 등을 지원해 그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옥천군에서는 노인장애인복지관 내 공간을 활용해 요리실습, 정리수납, 스마트폰 활용교육, 신체 및 정신건강관리, 건강체조, 나들이 등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서비스가 펼쳐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이 사업이 원활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제반 행정사항 등을 지원하고,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은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쾌적한 환경에서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1억5천만 원 상당의 리모델링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한다.

옥천군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남성 독거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 도내에서는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과 충주시노인복지관이 함께 이 사업을 지원받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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