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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97회 어린이날 큰잔치

4일 아동친화도시 비전선포식

  • 웹출고시간2019.05.02 11:11:13
  • 최종수정2019.05.02 11:11:13

증평군이 오는 4일 증평 보강천 잔디구장에서 '아동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해 어린이날 행사 사진.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을 갖는다.

군은 오는 4일 보강천 잔디구장에서 증평청년회의소 주관 '97회 어린이날 큰잔치 및 아동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체험부스에서는 슬라임 체험, 고추장 담그기체험, 풍선아트, 비눗방울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14가지의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증평소방서의 어린이 119안전인형극, 피난우선 화재대피체험, 물소화기체험 등 어린이의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행사장에는 아이스크림, 팥빙수 등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마당이 마련된다.

체험부스와는 별도로 주무대에서는 기념식 및 아동친화도시 비전선포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37사단 군악대의 연주를 시작으로 모범어린이 표창, 장학금 전달식이 이뤄진다.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 10명에게 증평기업경제인협의회(회장 박동복)가 지원한 10만원 상당의 증평으뜸상품권이 전달된다.

아동친화도시 비전선포는 홍성열 증평군수와 장천배 증평군의회 의장, 어린이 2명이 맡게 된다.

군은 이 비전선포를 시작으로 유니세프인증 아동친화 도시 인증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아동친화도시는 18세미만의 모든 아동들이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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