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4.18 13:51:24
  • 최종수정2019.04.18 13:51:2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소재 충북혁신도시 내 중심 상업지역에 CGV 영화관이 18일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충북혁신도시는 배후 도시 없이 조성된 지역으로 정주여건이 부족해 주민 입주율이 낮았으나, 이번에 CGV 영화관이 개관함으로써 주민들의 문화생활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리딩컴퍼니(유)에서 운영하는 영화관은 센텀CGV타워의 위치하며, 5개관 800석 규모로 19일부터 정식으로 상영한다.

채경만 대표이사는 “영화상영은 CGV 본사에서 책임지고 운영하며 양질의 영화를 발 빠르게 보급해 지역 주민들께 제공하겠다”며 “충북혁신도시의 발전에 힘을 보태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추가 사업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채경만 이사는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음성군에 쌀 1천500kg을 기증해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또한 개관 기념으로 무료 초대권을 배포하고 18일 하루 동안 무료로 영화를 상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군은 실내수영장 시설을 갖춘 맹동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어린이도서관, 야외 물놀이장, 직장어린이집,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혁신도시의 정주여건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