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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 발로 뛰는 미세먼지 해결 노력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 방문
LNG열병합 교체 적극 추진

  • 웹출고시간2019.04.03 17:53:10
  • 최종수정2019.04.03 20:25:24

정우택 의원이 3일 청주시청 직원들과 함께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를 방문, 난방공사 관계자로부터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정우택의원실
[충북일보=서울] 자유한국당 정우택(청주 상당·4선) 의원이 청주지역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종합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3일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높은 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를 방문해 실태 점검 등을 벌였다.

정 의원에 따르면 전국 20개 지역난방공사 열병합발전시설 중 LNG(액화천연가스)를 쓰는 곳은 16개소, LNG와 미세먼지 주범으로 알려진 벙커C유를 함께 사용하는 곳은 3개소, 벙커C유만을 사용한 곳은 유일하게 청주지사 뿐이다.

정 의원은 청주지사 관내 공장 배출 미세먼지 중 50%가 이 벙커C유로 인해 발생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정 의원은 수년간 청주지역의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청주지사 LNG열병합 교체를 정부와 진행해 온 결과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해 최종 합격점을 받았다.

정 의원은 청주시와 협의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속한 허가, 환경영향평가 및 공사 설계 발주 등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반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청주지역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며 "수년간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뛰어왔다. 사전준비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만큼 조속히 진행시켜 지역민이 활짝 웃고 다닐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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