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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균형발전 충청권 토론회

충북혁신도시 인재개발원서

  • 웹출고시간2019.03.25 17:51:29
  • 최종수정2019.03.25 19:46:07
[충북일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오는 4월 9일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는 송재호 균형위원장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발전연구원, 지역혁신기관 및 관련 연구회, 대학, 언론 등이 참석한다.

지난 1월 29일 확정된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은 균형위와 20개 관계부처, 17개 시·도 및 각 시·도별로 구성된 지역혁신협의회 등 정부와 지역의 혁신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수립한 문재인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5년간의 실행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지역에서 예타 벽을 넘지 못했던 사업들 중 국가균형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을 선정,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하고 조기 착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내용도 담고 있다.

충청권 현안과 관련돼 예타가 면제된 사업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1.5조 원) △세종∼청주 고속도로(0.8조 원) △평택~오송 복복선화(3.1조 원)△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 0.7조 원) 건설 △석문산단 인입철도(0.9조 원)이 있다.

토론회는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의 의미와 향후 과제', '시도별 발전계획과 예타면제 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종합토론은 이경미 균형위 위원이 좌장을 맡고 배문식 대전지역혁신협의회장, 류기철 세종지역혁신협의회장, 대전지역혁신협의회장, 구본학 충남대전지역혁신협의회장, 김동민 충북일보 편집국장, 이두영·진종헌 균형위 자문위원, 최봉문 목원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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