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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3.12 10:45:22
  • 최종수정2019.03.12 10:45:22

괴산군이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주민의견을 듣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전문가 및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토론 후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관내 도시지역인 괴산읍, 연풍면, 청천면 등의 △인구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 등의 쇠퇴진단을 통해 괴산군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중장기 계획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 도시재생 전략계획의 핵심이라고 군은 강조한다.

군은 도시재생의 정책방향 및 목표를 고려,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인구유입, 지역주민 소득 및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크고 지역 스스로 도시재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는 △일반근린형 1개소(괴산읍 소재지 일원) △우리동네살리기 1개소(괴산읍 동부리 일원) △주거지지원형 2개소(연풍면 행촌리·삼풍리 일원, 청천면 청천리 일원) 등 총 4개 지역이다.

이차영 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나온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좋은 의견이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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