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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유재웅 건설교통과장 정든 공직 떠나

선진 도로·교통 체계의 주역

  • 웹출고시간2019.02.28 21:39:31
  • 최종수정2019.02.28 21:39:31

유재웅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유재웅(59·사진) 건설교통과장이 38년 넘게 몸 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유 과장은 1981년 2월 황금면(현 추풍령면)에서 공직자로 첫 발을 내딛은 후 재난복구팀장, 도시계획팀장 등을 거쳤다.

2016년 1월 1일부터 건설교통과장으로 부임해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확산, 선진 도로기반 시설 확충, 살기 좋은 복지 농촌 건설에 혁혁한 공을 세우다, 2월 말로 정든 공직을 정리하게 됐다.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후배 공무원들에게 승진의 길을 터주기 위해 명퇴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 과장은 공직생활동안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 받아 국토해양업무 발전 유공, 자랑스런공무원,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달 중순에는 근무를 같이 하고 있는 직원들로부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본인의 원에 의해 별도 퇴임식은 진행되지 않았으며, 28일 군수집무실에서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동료 공무원 등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퇴임자를 격려하며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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