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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청춘마이크 사업' 주관단체 선정

대전·세종·충청권역 운영 사업비 4억5천만원 확보

  • 웹출고시간2019.02.18 13:29:40
  • 최종수정2019.02.18 13:29:40

지난해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관련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2019년 문화가있는날 '청춘마이크 사업'의 대전·세종·충청권역 주관단체로 선정돼 4억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사업'은 재능 있는 청년 예술인에게 공연기회 및 재정지원을 통해 성장발판을 제공하고, 문화가 있는 날에 국민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청춘마이크 사업'은 9개 권역으로 나눠 해당지역의 광역문화재단을 주관처로 지정·추진했다. 올해는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6개 권역으로 구분, 민간기획사까지 개방해 경쟁력과 적극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충북문화재단 각 권역별 형평성있는 운영을 위해 전문운영기획사 선정 차별화와 각 지역별 대표 단체 지정, 분과별·인원별·지역별 균형 안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사업을 추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연장소를 고정형과 순회형으로 구분하는 등 관객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라며 "각 지역에 맞는 공연 환경구성으로 차별화된 청년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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