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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계약심사로 15억6천만 원 절감

계약심사 T/F팀 운영으로 209건 심사 처리

  • 웹출고시간2019.01.30 13:31:21
  • 최종수정2019.01.30 13:31:2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난해 계약심사를 통해 15억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 2억 원 이상, 용역 7천만 원 이상, 물품 2천만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심사·검토해 예산절감 및 성과물의 품질향상을 도모하는 제도다.

시는 8명의 전문 직원으로 구성된 '계약심사 T/F팀'을 운영하고 총 209건, 521억 원의 심사 요청에 대한 계약심사를 통해 15억6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복 회계과장은 "계약심사 제도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했다"며 "올해도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약심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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