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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30 18:01:45
  • 최종수정2019.01.30 18:01:45
ⓒ 한국감정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상가 경기가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경기 침체에다 공급 과잉으로 임대료가 떨어지면서 투자 수익률은 낮아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2018년 시·도 별 상업용부동산 임대 동향 조사 결과 통계를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작년말 기준 세종시내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11.6%였다.

가장 낮은 제주(1.8%)의 6.4배나 됐고,전국 평균(5.3%)의 2배가 넘었다.

연간 증가율도 전국(평균 0.6%)에서 가장 높은 2.8%p였다.

전반적 경기 침체에다 공급 과잉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상가 임대료가 하락한 가운데,세종은 하락률도 가장 높았다.

지난해 세종시내 상가의 임대료 하락률은 △중대형 3.3% △소규모 6.6% △집합 5.6%였다. 전국 평균 하락률은 △중대형 0.2% △소규모 0.8% △집합 0.3%였다.

세종은 집합상가 투자 수익률도 전국에서 가장 낮은 3.68%로,전국 평균(7.23%)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서울은 전국 최고인 7.97%, 인근 대전은 5.06%였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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