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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11 16:33:28
  • 최종수정2019.01.11 16:33:28

옥천군 안남면 어르신명예경찰 회원들이 11일 회비로 모은 이웃성금 13만원을 김병구(가운데) 면장에게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안남면어르신명예경찰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소식이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 안남치안센터에서 새해 첫 모임을 가진 안남면어르신명예경찰 회원들은 한 달 치 회비 전액인 13만 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유 대표는 "새해를 맞아 회원들끼리 뜻을 모아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며 "적은 돈이지만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병구 안남면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어르신명예경찰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과 한데 모아 앞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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