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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1.03 15:54:34
  • 최종수정2019.01.03 15:54:3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8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과 참여·신뢰를 통해 공공성 회복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 등 외부전문가인 정부혁신평가단과 각계각층의 국민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평가는 사회적 가치를 위한 혁신 인프라, 낡은 관행을 혁신하는 신뢰받는 정부, 기관 대표 혁신 사례 등 총 11개의 지표로 이뤄졌다.

군은 지난해 군의 정부혁신 실행계획에 따라 '군민이 주인인 옥천 실현'을 혁신 비전으로 설정하고, 사회적 가치,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행정의 3대 전략에 따른 혁신과제 30개를 집중 발굴해 냈다.

이 중에서 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완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안심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회적 가치를 행정 전반에 확산시키고,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며 군민 신뢰도를 높여 나간 점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앞으로 군은 행정서비스 전반에 남아있는 낡은 관행에서 탈피해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 신뢰를 받는 공직사회를 적극 구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시대적 흐름 속 군민과 함께 하는 능동적인 군정 추진이 가시적인 결실을 만들었다"며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강화된 혁신을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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