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나눔으로 한해 마무리하는 청주문화재단

봉사활동으로 착한 송년회 대열에 동참

  • 웹출고시간2018.12.27 15:57:27
  • 최종수정2018.12.27 15:57:27

연말을 목욕 봉사와 환경 정비로 마무리하는 청주문화재단 직원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26일 봉사 활동으로 송년회를 대신했다.

박상언 사무총장과 김선호 본부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청주문화재단 직원들은 율량동과 금천동으로 나눠 '참편한노인요양원' 등에서 목욕 봉사와 환경 정화 활동을 벌였다.

목욕 봉사 현장에서는 서툰 손길이지만 성심껏 돕는 직원들 덕분에 개운하게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좋아했다. 이어 건물 내외부 청소와 환경 정비도 실시했다.

봉사 후 기념물품을 전달한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사무총장은 "미약하나마 직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추억을 나누고, 어느때 보다 온기 가득한 한해를 마무리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청주문화재단은 문화와 나눔으로 청주시민과 가까이 하겠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