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2.20 11:20:12
  • 최종수정2018.12.20 11:20:12
[충북일보=음성] 안해성(사진) 음성군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안'이 20일 음성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자발적인 헌혈 활동을 증진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이번 조례안은 △조례 제정 목적 △헌혈 장려 사업계획의 수립 △헌혈 사업의 평가 △헌혈 자원봉사활동 등에 대한 지원 △헌혈 장려 사업의 홍보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음성군수로 하여금 매년 헌혈 권장활동계획의 수립을 통해 군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추진해 헌혈에 대한 필요성 고취하고 헌혈활동 참여 장려 노력 등의 책무를 규정했다.

또한 사업계획에 대한 결과를 분석·평가해 다음 연도 사업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헌혈 홍보 및 군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헌혈 자원봉사활동 단체 등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안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하고 있지만 혈액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자발적인 헌혈 문화가 정착돼 원활한 헌혈수급을 기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