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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활용 시상식' 도내 기관·대학 각각 수상 겹경사

충북FTA활용지원센터장, 산업부장관 표창
한국교통대, 무역협회장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8.11.21 17:36:17
  • 최종수정2018.11.21 17:36:17
[충북일보] 충북 도내 FTA 유관 기관과 한국교통대가 각각 FTA 활용 유공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한국교통대는 무역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21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8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유공자 포상 및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FTA 활용'은 원산지증명(수출품이 역내산임을 증명)을 통해 관세특혜를 적용 받아 수출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행사는 FTA 활용 확산에 기여한 중소기업, 유관기관과 대학생 포상·격려를 통한 수출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증대 및 수출선 다변화 등의 성과를 거둔 중소·중견기업 및 임직원 11명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 기업의 자유무역협정 활용을 지원해 기업의 협정 활용 애로 해소와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FTA 활용 유관·지원기관 및 직원 8명에게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이 주어졌다.

충북FTA활용지원센터 김인석 센터장은 FTA 활용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 센터장은 충북 FTA실무지원단 협의회(분기별), 소외지역 맞춤형 FTA 활용 이동상담실 운영(매월), 수출초보기업 및 영세기업 대상 컨설팅을 집중 지원해 수출판로 개척(600만 달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61개 팀이 참가한 '대학생 FTA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대상 1점(산업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우수상 1점(무역협회장상)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한국교통대 팀(홍현지씨 등)은 FTA 활용 경진대회 최우수상인 무역협회장상을 받았다.

이 팀은 'FTA 활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연구'라는 주제로 중장년층 일자리 확보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문가 양성 방안을 제시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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