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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6 11:29:24
  • 최종수정2018.11.06 11:29:24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 전교생이 6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안면 백봉초등학교 전교생은 6일 김장을 담아 학교 주변 경로당 다섯 곳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활동을 했다.

이 활동은 지역사회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 타인을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등 민주시민의 기본적 자질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번에 담근 김장은 지난 9월 학교 텃밭에 식재해 학생들이 정성껏 가꾼 배추로 담아서 더 의미가 있었다.

신복호 교장은 "직접 배추도 심고 김장도 담아 의미 있게 쓸 수 있어서 기쁘다"며 "백 번의 말보다 한 번의 이런 실천이 어린이들에게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훨씬 더 잘 전달해 줬다"고 말했다.

조범희(4년) 학생은 "우리가 심은 배추가 자라 맛있는 김치가 되는 모습을 보니 신기했다"며 "김치를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어서 경로당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께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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