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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인협회 성낙수 회장

충북에서 가장 알찬 문학단체로

  • 웹출고시간2018.11.05 10:18:42
  • 최종수정2018.11.05 10:18:42

성낙수

청주시인협회장

[충북일보=청주] 제2대 청주시인협회 회장에 상낙수 시인이 선출됐다.

성 시인은 취임 소감에서 "시인은 진실한 시를 치열하게 쓰고, 정치인은 열정으로 정치하는 것이 바로 애국"이라며 "시가 목걸이나 나비 악세 사리 같은 치장 품이 아니고 바로 자신의 진실 한 민 낯이며 생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존심 걸고 자신의 목소리로 시를 쓰는 일이 청주시인협회가 나아갈 길이며 이를 회장이 잘 보필하여 좋은 시, 훌륭한 시가 탄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회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 회장은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교사였던 부친을 따라 이원초 입학, 증평초 전학, 삼양초 졸업, 옥천중 입학, 주성중 졸업 등 어린 시절은 이 학교 저 학교로 전학하며 학교를 다녔다. 청주고와 충북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국어 교사로 30여년 봉직하는 동안 충북도내 고교 문학 동아리 지도에 열정을 쏟았다.

영동고 청시문학회, 청주고 원탑문학회, 충북고 벽문학회, 중앙여고 울림문학회, 흥덕고 뒤란문학회를 지도하여 많은 문학도를 길러냈다. 특히 영동고 청시문학회와 중앙여고 울림문학회, 흥덕고 뒤란문학회는 학생들과 함께 직접 창단한 문학 단체다.

1979년 추풍령문학과 내륙문학으로 문학에 입문한 후, 제3회 한국시 신인상(1989년)으로 등단하여 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그는 그동안 내륙문학 회장, 마음을가리키는시 회장, 한·몽골 문학교류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시집으로 '청람집', '친구에게', '적중하는 화살 곧게 날지 않는다', '소리의 일상' 등이 있으며 제6회 내륙문학상을 수상했고 화·수문학회 지도 강사, 방통대학 시창작 강사 등을 역임했다.

성 신임회장은 "청주시인협회가 창립한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충북에서 가장 알차고 규모있는 문학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며 "이는 임원들은 물론 회원 모두 합심하여 노력할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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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가 만난 사람들 -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충북일보]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있다. 지금은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50~60대인 사람들은 모두 다 공감하는 말이다. 절실 할수록 더 노력하고, 어려 울수록 뼈를 깎는 인고(忍苦)의 세월을 견딘 CEO들이 적지 않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그의 이력과 언변을 보면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의 표상(表象)이라는 사실을 금세 확인할 수 있다. 김 회장을 만나 고향을 향한 큰 그림이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주요 업무는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됐고, 2016년 법정단체가 됐다. 주요 업무로는 감정평가제도 개선, 감정평가사 지도·관리 및 연수, 국토교통부장관 위탁업무 등이 있다. 그리고 올바른 부동산 문화 정착을 위해 부동산 감동교실을 운영하고, 국민에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사회공헌사업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충북 출신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나 "저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을 늘 생각하면서 자랐다. 아주 어릴 적 아버님께서 작고하셔서 홀어머님이 저를 어렵게 키웠다. 초등학교 시절 함께 자란 친구들이 아버지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