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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4 13:01:59
  • 최종수정2018.10.14 13:01:59
[충북일보] 음성군 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대상으로 오는 16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무료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 관내 46개소 어린이집· 유치원 내 2천200여명에게 배포한 '가정용 어린이 시력검사도구' 결과 재검진이 필요한 대상자 95명에 대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무료안과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이날 검사는 소아안과 전문의를 초빙해 시력측정, 굴절검사, 약시검사(랑테스트), 사시검사, 정밀 안저검사 등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검사를 통해 눈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린이(올해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가정)는 선천성 백내장, 미숙아 망막증, 사시 등의 안질환 수술에 필요한 사전 검사비, 입원비, 수술비에 대한 본인부담금, 치료용 안경 등을 한국 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연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은 시력장애가 있어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조기 검진을 통한 발견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지속적인 연계로 매년 사전예방을 통해 시력장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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