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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현장 불시 방문

급식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 지도·점검

  • 웹출고시간2018.09.13 11:07:50
  • 최종수정2018.09.13 11:07:50

13일 박준석(왼쪽 두번째) 보은교육장이 보은고등학교 식생활관을 불시 방문해 급식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보은교육지원청
[충북일보=보은] 보은교육지원청이 일선 학교의 급식위생 및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가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조처다.

박준석 보은교육장은 13일 이른아침, 보은고등학교 식생활관을 불시에 방문,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에 참여해 원산지 및 신선도를 점검한 뒤 급식시설, 급식환경, 조리과정 등을 살피고 급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박 교육장은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학교급식 준비과정과 관리에 조금이라도 소홀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전한 식재료 사용, 급식시설, 개인위생, 식재료 검수, 조리 및 배식 등 급식 전반에 대해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뤄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후 급식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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