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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자립 프로젝트 내일' 청소년들 의림지 프리마켓 참여

직접 제작한 유리공예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판매

  • 웹출고시간2018.08.12 13:47:10
  • 최종수정2018.08.12 13:47:10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진로·자립프로젝트 내일'의 청소년들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리마켓에서 판매할 유리공예품을 제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진로·자립프로젝트 내일'의 청소년들은 12일과 13일 양일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의림지에서 열리는 프리마켓에 참여하고 있다.

제천시교육지원청과 제천마을교육공동체 함·지·박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나의 일과 학교 밖 청소년의 밝은 미래'라는 의미로 유리공예를 배워 직접 제작한 공예품을 프리마켓에 판매해보며 진로·자립 동기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리마켓에서 청소년들은 무더운 여름에 검정고시 준비와 아르바이트로 바쁜 와중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만든 반지와 귀걸이 등을 판매한다.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학교 밖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유리공예를 활용해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희 센터장은 "유리공예교육과 프리마켓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제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가 이뤄지고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642-7949)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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