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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 수집 노인에게 희망을

캐리커쳐 동호회 희망얼굴
청주시에 손수레 14대 기탁

  • 웹출고시간2018.07.30 17:25:52
  • 최종수정2018.07.30 19:59:44

캐리커쳐 동호회 '희망얼굴'이 30일 청주시에 손수레를 기증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캐리커쳐 동호회 '희망얼굴(대표 조동욱)'이 30일 폐지를 수집하는 저소득 노인을 위한 희망손수레 14대(28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기탁된 손수레는 손수레가 낡아 위험하거나 유모차 등 다른 수단으로 폐지를 모으는 노인들에게 전달된다.

희망얼굴은 지선호 충북도교육청 중등장학관이 2년간 그린 캐리커쳐 주인공들이 모여 2017년 3월 구성한 동호회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청소년 쉼터 빔프로젝트 기증과 수해복구 활동, 수해주민 위문 활동 등을 했다.

조 대표는 "앞으로 손수레를 업그레이드해 매달 2대씩 보급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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